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업을 총괄한 주택사업부 부장 유미경을 감사팀에 소환한 신차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갑작스레 감사팀에 소환된 것도 모자라 신차일의 추궁까지 받게 된 유미경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움과 서러움이 동시에 묻어나 있다. 과연 그녀가 주택정비사업 비리와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그런가 하면 인터뷰장을 나선 신차일과 유미경 사이 어색한 기류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감사 대상이라면 누구든 가차 없이 인터뷰를 진행하던 신차일이지만 유미경을 대하는 눈빛에는 묘한 감정이 서려 있다. 감사팀 사무실 안에도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과연 신차일과 유미경은 어떤 사이일지 무수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택사업부 부장 유미경 역으로 신하균과 티키타카를 보여 줄 홍수현의 변신 또한 기대되고 있다. 선과 악을 오가는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겨 온 만큼 유미경 캐릭터를 맡아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파 감사팀장 신하균의 평정을 깨트린 홍수현의 정체는 오늘(1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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