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도라에몽, 실바니안 이런 캐릭터 무대인사 말고 사람이 무인 온 건 처음임ㅠㅠ
사실 탈주 무인을 적극 가려고 했던 건 아닌데 동네에서 무인 한다길래 여기서 무인을 할 일이 또 있을까 싶어서 갔음
배우들은 귀여웠고 작은 동네 영화관이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근데 오늘 무인 일정이 많아서 그런가 팬서비스 많이 해준다는 얘기 듣고 간 건데 무인 시간 너무 짧아서 아쉬웠음.. 오늘 무인 가는 익들은 참고하길ㅠㅠ
그래도 항상 버스 지하철 타고 왕복 두세시간 걸려서 다녔는데 걸어서 무대인사를 갈 수 있다는 건 너무 좋았음 내가 자주 가는 영화관이라 입퇴장로 잘 알아서 배우들 동선 파악하기 쉬워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