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자기 자신이 그걸 감수해서라도 유명해 지겠다고 해서 그 자리에 올라가 있는 건 맞지만
항상 보면 연예인이 어떤 실수를 했을 때
각자 자기만의 확증 편향을 가진 수만명이 온라인 공간에서 그 행동과 그 사람을 욕하는 걸 보게 되는데...
그 연예인이 아무리 돈이 많고 '갑'의 위치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욕 먹는 순간 만큼은 누구 보다 약자 입장이라고 생각함...
근데 또, 모두가 욕할때 보면 소수의 몇명은 욕이 넘 과도하다거나, 좀 더 보고 욕하자거나, 그게 그렇게 잘못한 일이냐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
난 보통은 좀 커버쳐주는 댓글을 많이 써주는 편인데 (예전에 쉴드글 썼다가 시녀 소리 듣고 개 까였던 적이 있어서 댓글만 씀)
항상 보면 쉴드 댓글쓴 애들도 동조자인 것처럼 간주하고 같이 공격하더라...
그냥 욕 먹을 일이 맞든 아니든 간에, 그 연예인이 연 수입이 얼마이든지 간에,
일단은 상황을 좀 보고 적절한 표현 방식으로 욕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해...
그냥 인간적으로 비판 댓글 수위나 템포 조절이라는 건 좀 필요한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