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너넨 티켓팅 도와줬는데 친구가 그 티켓 100만원에 몰래 팔았다는걸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뒤늦게 알았으면 별 생각 안들어? 난 좀 그랬는데 내가 예민한가.. 맨날 티켓팅 할때마다 피씨방 가서 같이 해주는데 피씨방 요금 포함 그 어떤 대가도 안 받고 도와줬거든(참고로 얘는 심한 똥손이라 자기 손으로 잡은 적 한 번도 없음) 돌출 1열 토롯코 1열 수도 없이 잡아줬는데 몇달전에 한 콘서트 자리를 100만원에 팔았다는거야 티켓팅은 해줘도 내가 친구 본진 콘서트 날짜까지 외울 필욘 없으니까 당연히 보러갔겠지 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다른애한테 들으니까 그거 팔았다고 하더라 난 콘서트 가고 싶어하니까 가게 해주려고 도와준거지 용돈벌이 하라고 도와준건 아니잖아 100만원에 혹할순 있다 쳐도 나한테 판다고 말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다음에도 또 팔아서 돈 벌려고 비밀로 했나 이 생각밖에 안듦..

[익인1]

나도 이런적 있었는데 당연히 기분 나쁘지 않나? 애초에 팔거였으면 걍 내가 팔았지...

[익인3]

친구여서 아무 대가없이 도와줬더니 팔아버렸다는거 알면 난 좀 화날듯 일단 친구한테 사실인지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앞으로 절대 안 도와준다고 할듯

[익인4]

와… ㄹㅇ 콘서트 가라고 도와주는거지 용돈벌이 하라고 도와주는거 아닌데ㅋㅋㅋㅋㅋㅋ 괘씸해서 다신 안도와줄 듯 티켓팅 날에 다른 일 있다~ 하면서

[익인5]

자기 맘이긴 한데 이젠 절대 안 도와줄 듯…

[익인6]

절대 도와주지마 어이가 없네? 못 가서 팔 수는 있지만 말은 해야지

[익인7]

와 걔는 자기가잡은것도 아닌데 꽁으로 100받았네? 그거 니돈아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