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알았으면 별 생각 안들어? 난 좀 그랬는데 내가 예민한가.. 맨날 티켓팅 할때마다 피씨방 가서 같이 해주는데 피씨방 요금 포함 그 어떤 대가도 안 받고 도와줬거든(참고로 얘는 심한 똥손이라 자기 손으로 잡은 적 한 번도 없음) 돌출 1열 토롯코 1열 수도 없이 잡아줬는데 몇달전에 한 콘서트 자리를 100만원에 팔았다는거야 티켓팅은 해줘도 내가 친구 본진 콘서트 날짜까지 외울 필욘 없으니까 당연히 보러갔겠지 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다른애한테 들으니까 그거 팔았다고 하더라 난 콘서트 가고 싶어하니까 가게 해주려고 도와준거지 용돈벌이 하라고 도와준건 아니잖아 100만원에 혹할순 있다 쳐도 나한테 판다고 말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다음에도 또 팔아서 돈 벌려고 비밀로 했나 이 생각밖에 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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