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광한이 변우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허광한은 지난 13일 대만의 한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에 꽃바구니를 보낸 것에 대해 "식사를 함께 한 적이 있다"라고 변우석과의 친분을 밝혔다.
이어 허광한은 "서로 겹치는 관계자가 있는데 식사를 함께 하자고 했었고, 마침 그날도 시간이 맞아서 식사를 함께 했다"라고 전했다.
허광한과 변우석은 생일이 10월 31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허광한은 생일이 같은 것에 대해 변우석과 얘기를 했다고 밝히며 "엄청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변우석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팬미팅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허광한이 보낸 꽃바구니 사진도 공개돼 화제가 됐다. 파란색 꽃이 가득한 꽃바구니엔 "공연 대박 기원", "To. 변우석 배우님. 서울 팬미팅 축하합니다"라는 허광한의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변우석이 출연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대만의 타임슬립 드라마인 '상견니'의 주인공인 허광한도 함께 언급이 됐다. 이에 허광한은 지난 5월 내한했을 당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저도 최근 이 드라마(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 많다는 걸 들었다"라며 "주변 스태프를 통해 생일이 같다는 걸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변우석도 팬미팅을 위해 대만을 방문 했을 당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견니'를 언급하며 "허광한과 기회가 된다면 만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맞팔로우해 또 화제가 됐다.
허광한은 오는 3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되는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서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