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말이야

극장에서 봤으면 나 울었다………….

[익인1]

그정도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걱정했는데 안 무서워허 오히려 재밌게 잘 본 듯

[글쓴이]

그.. 다 무섭긴한데ㅠㅠ 첩관 꺼낼 때 부터 더 무서워ㅠㅠ. 울고싶다

[익인2]

그정도야? 난 초반에는 좀 무서웠는데 갈수록 안무섭고 약간 액션영화 보는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진짜…? 나 지금 끝을 몰라서 이렇게 무서운걸까
자꾸 소룸 돋고 진짜 울고싶음
사람 많은 곳으로 도망가고싶어ㅠ

[익인2]

무서운거 진짜 못보나보닼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본거야 걍 대낮에 보짘ㅋㅋㅋㅋㅋㅋㅋㅋ 보지마 그정도면 진짜 악몽꾸겠다

[글쓴이]

불끄고 보다가 지금은 뷸 다 켜고 보는 중…..
오늘 이제 잠 안 자고 출근할려고! ㅜㅜ

[익인3]

파묘정도면 좀 징그러워서 그뤃지 막 피철갑 귀신 이런건 안나오는데 쓰니 진ㅋ자 무서운거 못보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동물 보고 조금이라도 자...

[글쓴이]

내옆에도 귀신이 있을 거 가태ㅠㅠㅠㅠㅜㅜ
아아아아ㅏㅡ
그 할아버지 조상 목소리가 너무 섬찟햇어
글구 그 뱀에 사람 머리?? 같은 것도 너무 징그럽고
일단 시작부터 영화 내내
김고은 표정이 무서눠ㅜㅜㅜㅜ

[익인4]

나는 가까운 친척중에 무당이신 분이 있어서 초반에는 그분 생각나서 좀 슬프게 보다가 중간부터는 열받아서 봄

[글쓴이]

헉 왜 왜 열받아..?!

[익인4]

친일파 내용때문에 보다 화나더라고

[글쓴이]

아 그건 ㅇㅈ ㅠㅠㅠ 진짜 개 열받음 !!!!!!

[익인4]

쫄보인데 보고와서 욕하다가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무서운줄도 모르겠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나는 친일파 때문에 빡쳐서
무서움보다 분노로 차있었음ㅋㅋㅋ케케켘ㅋㅋㅋ
근데 극장에서 보는게 확실히 사운드랑 와닿는게 더 커서 더 으스스 하더라

[글쓴이]

그치 나 영화관에서 보는거 사운드 땜에 ㅜㅜㅠ 상상도 못하다가
(무서운거 원래 좋아하는데 잘 못 봄)
넷플에 떴길래 소리 작게해서 보면 되겟지 했다가 계속 소름돋아

[익인6]

그래도 중간중간 특유의 웃음 포인트가 있어서 좋았어ㅋㅋㅋ

[글쓴이]

에 ..??? 웃음 포인트가 잇.다.구.요••???????????

[익인6]

찾아보면 웃긴 대사나 상황 꽤 있었는데 특히 나 영화관에서 볼때는 얼굴에 한문 분장 했을때 웃는 사람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