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 초연은 '고도를 기다리며', '라스트 세션', '러브레터', '그라운디드' 등을 선보였던 오경택 연출이 지휘한다.
연륜 있는 에스터와 햇병아리 밸의 조합, 젊은 꼰대 에스터와 늦깎이 신입 밸이라는 개성 있는 조합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륜 있는 에스터 역은 올해로 데뷔 69년 차를 맞은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출연한다. 이순재 에스터와의 궁합을 선보일 밸 역에는 카이와 최민호가 캐스팅됐다. 특히 최민호는 이번이 첫 연극 도전이다.
곽동연, 박정복은 젊은 꼰대 에스터와 늦깎이 신입 밸의 모습을 그린다. 두 사람은 연극 '엘리펀트 송'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가 있어 남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오는 23일 오전 11시 프리뷰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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