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백예빈, 생일 기념 팬미팅 성료…팬들과 만든 뜨거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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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백예빈이 생일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백예빈은 지난 14일 서울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2024 백예빈 두 번째 팬미팅: 예피 버스데이'(BAEKYEBIN 2nd FANMEETING : YEPPY BIRTHDAY)를 개최했다.

이날 백예빈은 2회에 걸쳐 팬미팅을 진행했다. 먼저 1회차 팬미팅에서는 다양한 코너와 게임을 펼치며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했다. 백예빈은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Q&A를 시작으로, 자신의 휴대폰 속 갤러리를 공유했고,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상담소까지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랜덤 댄스 챌린지, 랜덤 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 다채로운 코너로 즐거움을 선사했고, 조이 (JOY)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 무대를 마지막으로 1부를 마쳤다.

뮤직 콘텐츠로 이루어진 2회차 팬미팅에서는 더욱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백예빈은 다이아(DIA)의 '널 기다려'를 오프닝 무대로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이어 우효의 '민들레', 자신의 곡 '물고기' 등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들을 부르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특히 2부에서는 유니스와 권채원 등 다이아 멤버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감동을 더했다. 세 사람은 다이아의 '#더럽 (The love…)' 무대를 펼치며 뭉클함을 선사했고, 다양한 코너 및 마지막 포토타임까지 함께 하며 꽉 찬 팬미팅을 완성했다.

모든 팬미팅을 마친 뒤 백예빈은 소속사를 통해 "올해 생일에는 팬분들과 꼭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고 싶었는데 고맙게도 멤버들도 게스트로 와줘서 저도, 팬 여러분도 너무 기억에 남는 추억이 생긴 것 같다"라며 "너무 행복했고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예빈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영상통화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