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이 워너원 멤버들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동해물과 백두은혁' 채널에는 하성운과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쪽으로올래' 15화가 공개됐다.
하성운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으며, 이채연은 이듬해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이후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이날 은혁은 이채연에게 "최근에 연락하고 있는 멤버들 있냐"라고 물었다. 이채연은 "단톡방이 있다. 생일이나 축하할 일 있으면 거기서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성운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자, 은혁은 "너네는 (단톡방) 없구나"라고 물었다.
이에 하성운은 "저희도 있다. 그런데 이제는 생일 축하도 잘 안 한다"라며 씁쓸해했다.
그는 "단톡방에서 민현이가 말 제일 많이 하고, 관린이는 '형님들 잘 계셔요?'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관린이한테 워너원 활동할 때 해체하면 중국 가서 활동할 거냐고 물어봤었다. 그런데 한국이 좋다더라. 한국 음식이 맛있다더라"라고 말했다.
하성운은 "어느 날 관린이가 중국 가서 활동했을 때 '외제차 사준다고 했던 거 기억 안 나냐' 물었는데 기억이 난다며 '급해요?' 하더라. 급하다고 할 뻔했다"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1994년생인 하성운은 올해 만 30세이며, 지난 4월 군대를 전역했다. 그는 오는 17일 새 앨범 'Blesse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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