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그룹 BTS 진을 리스펙했다.
7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기 빨려서 퐈이야' 초복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명수 아저씨 친구 BTS 진이 파리에서 성화 봉송한다는데 축하한다"고 사연을 보내자 박명수는 "제 친구는 아니다"고 정정했다.
이어 박명수는 "BTS 진 성화 봉송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에서 성화 봉송까지 하다니 멋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다가 박명수는 "이제 더 이상 전화도 못 걸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진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저녁 루브르 구간의 첫 번째 봉송 주자로 나서 루브르 박물관 주변 약 200m를 이동했다. 이번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에 한국인이 참여한 적은 있지만 아이돌 멤버는 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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