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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796l 93

저희는 피해자의 친구, 선배, 동기들로서, 이 사건의 공론화 및 가해자의 엄벌과 신상 공개를 바라며 모인 모임입니다.

친구 아이디를 빌려 미약하게나마 조금이라도 이 사건을 더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혹시라도 규정에 안맞거나 문제가 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재판장님께 제출할 엄벌 탄원서에 서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탄원 폼에 작성하신 개인정보는 오직 엄벌 탄원서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탄원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12jnbKfuju-F2hE64v_4m2wavqLni_42ftO00DuF7Rs0/edit

( 사건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잔인한 묘사가 있사오니 미리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

가해자는 피해자의 전 남자 친구입니다. 가해자의 적극적인 구애로 5월 20일에 교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교제 19일 동안 피해자는 가해자의 지속적인 성관계 요구와 질투심에 부담을 느꼈습니다.

6월 7일 17시경, 피해자는 직접 가해자를 만나 헤어지자 했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와 헤어진 직후 휴대전화로 '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을 검색하며 해당 사건 범인이 사용한 흉기를 검색했습니다.

이후 가해자는 흉기 4자루를 구입해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당일 23시경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잠시 만날 것을 요청하였고 피해자는 이에 응하여 가해자를 만나러 나갔습니다.

가해자는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피해자의 얼굴, 목, 상복부 및 하복부 등을 수십 차례 찔러 결국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습니다.

( 여기까지가 사건 내용입니다. )

피해자는 학교에서 매우 밝게 지내고 교우관계도 좋았던, 저희의 굉장히 소중하고 좋은 친구였습니다.

이제 막 20살이 되어 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였던 피해자는 학교가 끝나면 알바도 성실하게 하고 가끔은 친구들, 선배들과 함께 놀기도 하는 지극히 평범하고 꿈이 많았던 대학생이었습니다.

법조인을 꿈꾼다고 수줍게 말하던 친구의 모습이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사건 직전까지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탓에 함께 동아리방에서 밤을 새우며 웃고 떠들었는데.. 너무나도 한순간에 친구는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6월 7일, 가해자 때문에 끔찍하고도 잔인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평화로웠고 즐거웠던 일상들은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저희는 이제 피해자의 밝았던 모습, 열심히 같이 공부했던 모습, 사소한 농담에도 즐겁게 웃어주며 받아주었던 그 모습들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 같이 즐겁고 좋은 추억들을 만들자고 약속했었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같이 함께하겠다는 약속은 더 이상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대학교 4년을 약속했겄만 그 약속은 4개월만에 끝났습니다.

처음에 소식을 접했던 저희는 당연히 믿지 못했습니다.

부고 연락을 받고, 당연히 해킹으로 인한 스팸 메세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믿고 싶지도 않아 몇 번이고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의 확인 끝에 돌아온 현실은 저희를 아프게 했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현실을 계속해서 부정하던 저희가 빈소에 도착했을 때 봤던 것은 피해자의 인생네컷 사진이었습니다.

피해자의 나이는 고작 20살, 영정사진을 준비해야 할 나이도 아니었기 때문에 인생네컷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함께 즐겁게 웃으면서 찍었던 인생네컷 사진이 영정 사진이 되어있는 걸 보고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피해자는 꽃보다 아름다울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먼저 적극적으로 시작했던 단체 카카오대화방에 읽지 않았다고 표시되는 숫자 1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직까지도 저희의 소중한 친구에게 이러한 잔인하고도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 자체가 너무 믿기지가 않습니다.

저희 모두는 친구가 돌아와 다시 웃으면서 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저희는 가해자가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 것으로 떠나간 친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가해자의 신상 공개 및 엄중한 처벌만이 남겨진 저희와 유가족분들에게도 작게나마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친구의 억울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도와주실 것을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 7월 25일 MBC 실화 탐사대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니 해당 방송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93


 
   
익인1
아이고 20살.... 그렇게 감형해주던 우발적인 범행도 아닌 용의주도한 계획범죄니까 제발 형량좀 세게 내려라,, 지인분들 가족분들 모두 마음 잘 추스르셨으면
1개월 전
익인2
고인이 억울하지 않게 가해자가 꼭 엄중한 처벌 받기를 바랍니다..
1개월 전
익인3
이제 20살인데.. 너무 안타깝다 가해자 진짜 천벌받길
1개월 전
익인3
서명했어요
1개월 전
익인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5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해자가 하늘에서 조금이나마 억울함을 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출했어요..
가족분들 친구, 지인 분들 모두 마음 잘 추스리길, 가해자가 죗값을 달게 받길 바랍니다

1개월 전
익인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7
제출했어요
1개월 전
익인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8
제출했어요
1개월 전
익인9
서명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명했어요 ㅜㅜ

1개월 전
익인11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움이 됐음 좋겠습니다..

1개월 전
익인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14
너무 애긴데..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1개월 전
익인14
정말 미약한 힘을 보태봅니다. 진심으로 가해자가 천벌을 받기를 바라며..
1개월 전
익인15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16
서명했어요!
1개월 전
익인17
서명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18
지금 20이면 05이잖음...? 내동생이랑 동갑인데 하.....착잡하다
1개월 전
익인19
..... 이번에 또 일어난거야? 아님 예전에 일어난거야????????
1개월 전
익인24
본문에 년도에 대한 얘기 없는거 보면 최근일인듯..
1개월 전
글쓴이
6월 7일.. 한 달 전 있었던 일입니다.
1개월 전
익인20
제발 연인을 그만 죽이고 본인 인생 살아주세요
1개월 전
익인21
서명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22
진짜 너무 안타깝다 ㅜㅜ 얼마나 창창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을까 상상해보면...
1개월 전
익인23
서명 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개월 전
익인25
서명했어요ㅠ
1개월 전
익인26
천벌 받아라 서명했어요
1개월 전
익인26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28
서명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군가의 찬란한 미래와 꿈과 행복을 앗아간 대가를 반드시 치루길 바랍니다

서명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30
탄원서 제출했습니다 꼭 엄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개월 전
익인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명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32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33
하 글만 봐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 ;
1개월 전
익인33
근데 이거 연예글이 아니라 일상 카테고리로 올리셔야 될 듯해요...
1개월 전
익인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명하였습니다.
1개월 전
익인35
하 2.7일마다 한명꼴로 교제살인으로 죽는다는데 이게 맞냐…이게 디스토피아가 아님 뭐란 말임?
제발 법좀 바뀌었으먼 좋겠다 가해자의 앞길 생각한다고 형량 가볍게 주지 말고 제발 피해자 억울함좀 풀어줘라

1개월 전
익인37
ㅇㅈ... 피해자도 창창한미래 있다고요
1개월 전
익인35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36
🤬🤬🤬🤬🤬🤬저런게 인간이라고 숨쉬고 있는게 개탄스럽다
1개월 전
익인36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38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39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40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41
살인자 엄벌
1개월 전
익인42
교제한지 2주밖에 안 됐는데 저런 짓을 저지르다니.. 저런 애들은 진짜 사형이 답이다
1개월 전
익인43
참여했어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의 인맥에게 다 부탁하고 sns에 다 올렸습니다

1개월 전
익인44
제발 엄벌을 받기를
1개월 전
익인45
했다... ㅜㅜ
1개월 전
익인46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47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48
하… 진짜
1개월 전
익인49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50
미 진짜 백배 더 고통스럽길
1개월 전
익인51
서명했습니다… 가해자는 지옥 불구덩이에 떨어지길
1개월 전
익인50
진짜 얼마 안 걸림 다들 해줘
1개월 전
익인52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53
19일...하.....
1개월 전
익인54
아 미치겠다....... 저도 참여했어요
1개월 전
익인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55
서명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56
판사님 제발 엄벌을 내려주세요. 비슷한 사건들이 너무 많습니다. 더 이상의 죽음을 막아주세요..
1개월 전
익인57
서명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59
서명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60
서명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61
서명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62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63
서명했습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1개월 전
익인64
서명했어요 아.. 착잡하다
1개월 전
익인65
서명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66
서명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67
서명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68
서명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70
언제까지 이런 사건이 벌어져야 하는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7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72
(내용 없음)
1개월 전
익인7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7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75
이런 일 너무 많아 진짜 제발 법이 더 엄하게 바뀌어서 평생 감옥에서 썩었으면;
1개월 전
익인76
탄원서 제출 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77
개빳돈다 진짜 어흌…
1개월 전
익인77
탄원서 제출 했습니다
1개월 전
익인78
저도 동참했습니다. 꼭 가해자가 지은 죄에 합당한 엄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7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80
진짜 요즘 안 만나준다고 사람 죽이는 미:친것들 왜이렇게 많은거야?… 엉뚱하게 멀쩡한 사람 죽이지말고 그 용기로 본인이나 죽으라고 걍
1개월 전
익인81
서명했어요
1개월 전
익인8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8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8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85
트위터에도 올려보는거 어때요?인티가 큰 커뮤는 맞지만 한계는 있어서
1개월 전
글쓴이
트위터에도 글 업로드했습니다! https://x.com/hanam_aaa/status/1812852430394232949?t=BY1mtfgG3eBpLiWXLHkmUQ&s=19
1개월 전
익인86
같은 동네 사는 사람이라 더 충격이고 안타깝다... 탄원서 제출했어요
1개월 전
익인88
서명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89
서명 했습니다..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1개월 전
익인90
20살? 미80친 또666라77이네
1개월 전
익인91
서명 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개월 전
익인92
제출했어요
1개월 전
익인93
서명했습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1개월 전
익인94
지옥같은 세상에서 오래 살길 살인자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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