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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아이돌 ‘릴파(LILPA)’는 지난 12~13일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 ‘LILPACON : Going Out - SOOPER CONCER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행사로, 이세계아이돌 멤버 중 ‘릴파'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 릴파는 ‘나는 최강’ ‘세계는 사랑에 빠져있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L'Amour, Les Baguettes, Paris’ ‘You&Me’ ‘Dolphin’ ‘BUNGEE’ ‘화조도’ ‘달무리’ ‘마지막 재회’ ‘Heart Attack’ ‘We are’ ‘LADY’ ‘Promise’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다나카’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잘자요 아가씨’ 등을 열창하며 “그 어느 콘서트 현장보다도 무대 열기가 뜨겁다. 다음에도 꼭 콘서트가 있으면 게스트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이세계아이돌과 릴파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서 릴파는 관객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단체 사진 촬영, 슬로건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공연 종료 후 마지막 멘트로 “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관객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공연 주최 측은 공연시작 7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관객들을 위해 무료로 물을 제공하는 등 공연 운영에 있어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도 돋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패러블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한 공연으로, 버추얼 아티스트의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에 걸맞게 ‘외출’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예매 시작 당일 3분 만에 매진되는 등 놀라운 인기를 증명하였다.
박재구 기자(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