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찰단은 오늘(16일) 변 씨를 경호한 경호원들이 형법상 업무 방해죄, 강요죄, 폭행죄를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사설업체 소속 경호원들은 변 씨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홍콩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과잉 경호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변 씨가 인천공항으로 들어갈 때 약 10분 동안 진입 게이트를 막고, 공항 라운지 인근에 있는 이용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고 탑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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