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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기획 사태로 친아들 승계 가능성 사라진 후

처조카 이성수 대표 지원했지만 카카오와 손잡고 쿠데타 일으켜 이수만 ‘허’ 찔려

SM엔터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협의 없이 멀티 제작 시스템을 추구하는 ‘SM 3.0’을 선언하면서 촉발된 이번 갈등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가 가세하면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SM엔터가 신주 발행으로 카카오를 2대 주주로 만들겠다고 나서자, 그동안 “하이브만은 안 된다”고 강경한 노선을 취했던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전격적으로 하이브에 자신의 지분 18.78% 가운데 14.8%를 넘기면서 새로운 판이 시작됐다.

‘탈세’ 카드를 꺼내든 이성수 대표의 맹공이 흡사 ‘처조카의 난’으로 확대되면서 이번 사태의 향방은 더욱 안갯속이다.

#‘처조카’ 이성수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2010년 2월 SM엔터 대표이사직에서 공식 사임했다.

2003년 횡령 혐의로 구속되고, 이후 회사 운영에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하지만 이후에도 최대주주로서 이사진에 친인척을 비롯해 관계인을 포진시켰고, SM엔터의 사업 방향이나 프로듀싱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영향력은 이번 경영권 갈등의 불씨가 된 개인회사 라이크기획에서도 드러난다. 라이크기획은 SM엔터 연간 매출 가운데 6%를 가져갔다.

순수익이 아닌 매출의 6%를 배당받아 2022년까지 약 1600억 원을 챙겼다.

일각에서는 SM엔터가 2014년과 2021년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많게는 수십억 원을 추징당한 배경에 이 전 총괄 프로듀서와 라이크기획의 영향이 있다고 본다.

일종의 ‘통행세’를 챙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둘러싼 구설은 계속됐다.

2021년 이 전 총괄 프로듀서는 17세 연하의 외신기자에게 49억짜리 청담동 고급빌라를 증여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성수 대표가 다름 아닌 ‘이수만 일가’라는 사실은 이번 갈등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목이다.

1979년생인 이성수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처조카로 한국외대 재학 시절 팬들의 동향을 살피는 업무를 맡는 인턴사원으로 SM엔터와 인연을 맺었다.

졸업 후인 2005년 SM엔터에 입사해 A&R 담당을 거쳐 음악제작을 총괄하는 이 전 총괄 프로듀서 직속의 프로듀싱 본부장까지 쾌속 승진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왜 아들이 아닌 처조카를 대표에 앉혔을까.

그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다. 유학 시절인 1984년 미국에서 아내(2014년 작고)를 만나 아들 두 명을 낳았다.

이들은 어릴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현지에서 줄곧 생활하고 있다.

학업 등 이유로 부친인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사업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음악 활동에는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엑소의 노래 ‘렛 아웃 더 비스트’의 작사가 가운데 한 명인 이현규가 바로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맏아들이다.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아들에게 SM엔터를 승계한다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지는 않았다.

그러다 라이크기획과 SM엔터 사이의 사적 거래 문제가 2019년 KB자산운용의 주주제안으로 수면 위에 오르면서 아들 승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그러자 이 전 총괄 프로듀서는 2005년부터 SM엔터에서 함께 했던 처조카 이성수 대표를 지원했다.

현재 SM엔터는 라이즈, 에스파, NCT 등이 소속된 기획사이다.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4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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