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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투비소프트가 줄리어스와 공동 주최한 ‘K-메가 콘서트 in 가오슝(K-MEGA CONCERT in 가오슝)’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7일 투비소프트 측은 지난 13일 대만 가오슝 아레나에서 개최한 ‘K-메가 콘서트 in 가오슝’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권은비, 화사, 선미, 레드벨벳, 유니스 등이 출연해 K-팝 파워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의 포문을 연 아티스트는 신인 걸그룹 유니스(UNIS)였다. 상큼 발랄한 귀여운 무대로 대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권은비, 화사, 선미가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레드벨벳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는 현지 매체ETtoday, Mirror Media, TVBS, 중국시보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K-팝 인기를 실감케 했다.
줄리어스는 “국내외 월드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해외 아티스트 콘서트 개최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제일기획 현지법인과의 MOU를 맺고 투자 안정성과 국내외 기업홍보를 통한 수익 극대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줄리어스가 국내외 우수한 문화 브랜드들의 글로벌 공연 시장 진출 및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만큼 투비소프트는 줄리어스와 손잡고 문화예술 분야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