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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경서가 일본 싱글 2집을 발표했다.
7월 18일 소속사 꿈의엔진은 “경서가 18일 일본 싱글 2집 ‘初キスでハ?トは120BPM(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First Kiss)’을 발매했다”라고 밝혔다.
‘初キスでハ?トは120BPM(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은 경서의 국내 미니 1집에 실린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의 일본어 버전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심장 박동에 비유한 가사와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가 특징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첫 싱글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경서는 한달 만에 두 번째 신곡으로 돌아왔다.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은 발매 후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즈 차트 30위권에 올랐으며, 일본 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경서의 라이브 영상과 각종 커버 영상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경서는 지난 14일 국내에서 미니 2집 ‘Knock(노크)’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새 타이틀곡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는 경서의 청량한 목소리와 다이내믹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며, 이를 비롯한 총 5곡으로 경서는 아련함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깊어진 감성과 보컬을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