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김영광은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수 좋은 날'은 마약 판매를 다루는 드라마다. 시한부 남편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수백억짜리 마약을 팔아치우며 범죄에 손을 대는 평범한 주부 강은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은수 역은 이영애가 나선다.
극중 김영광은 강은수의 딸이 다니는 중학교에서 방과 후 미술 수업을 하는 강사 이백 역을 연기한다. 얼굴과 인성, 재력 등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이 시대의 보기 드문 청년이지만 밤에는 강남의 유명 클럽에서 내로라하는 집안 자제들에게 약을 대주는 마약 딜러다. 예기치 못한 사건을 함께 겪은 강은수와 마약 판매 동업자가 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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