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채널 '뜬뜬'의 웹 예능 '핑계고'에는 배우 이성민과 신하균이 출연했다.
이성민은 신하균에게 "다시 돌아간다면 배우 할 거야?"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하균은 "다른 건 생각해본 적 없어서..."라고 답하며 "지금 하면서 좋은 부분도 많지만 또 힘든 부분도 있다. 저도 누군가한테 이렇게 막 추천하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왜 추천하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신하균은 "이게 사실 능력과 재능과 노력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다. 다른 것들이 또 작용이 돼야 기회도 생긴다"라며 "그걸 다 감안하고 해야 되니까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재석 또한 "저도 사실은 주변 지인이 이런 얘기를 고민으로 털어놓는다면 연예계 진출을 추천하진 않을 것 같다"라고 소신 발언했다. 이어 "사실은 확률적으로 봤을 때 여기서 뭔가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이뤄낸다는게 너무나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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