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박은빈, 구교환, 송강, 소녀시대 서현 등이 속한 배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이 사칭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나무엑터스 혹은 나무엑터스 직원을 사칭해 특정 업체 등록 또는 트레이닝 명목하에 금전 요구를 하는 사례를 제보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무엑터스 신인 배우 캐스팅의 경우, 나무엑터스 정기 오디션 외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나무엑터스는 "이후 당사 사옥에서 임원 및 신인개발팀의 면접이 진행되며, 계약을 위한 절차가 반드시 존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약 과정에서 그 어떠한 경우에도 계약금이나 트레이닝 관련 비용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사기·사칭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재차 당부했다.
현재 기획사뿐 아니라 유명 셀럽, 연예인들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나무엑터스는 현재 '2024 전국 대학생 오디션'을 개최하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오디션에는 나이, 경력, 학과를 불문하고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나무엑터스 신인개발팀 이메일 주소로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심사는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진행되며, 이후 합격자에 한해 2차 대면 오디션과 3차 심층 면접 과정을 거친다.
최종 발탁된 오디션 합격자에게는 나무엑터스와 전속, 연습생 계약 체결 및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전폭적인 지원과 트레이닝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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