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간지 '파리스 매치'(Paris match)는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리볼리 거리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며 "어디를 가도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ARMY)들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진은 리볼리 거리 교차로에서 카루젤 광장까지 성화를 운반해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앞에서 다음 주자에게 넘겼습니다.
파리스 매치는 "진은 밝게 웃으며 대중 앞에 나타났다"며 "이번 국경일(프랑스혁명기념일)에 현지에서 받은 환대가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한 번 더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유명 일간지 르몽드와 피가로 역시 진을 언급하며 "한국을 대표한다"고 표현했습니다.
미국 AP 통신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성화 봉송 주자 가운데 한 명은 K팝 아이콘이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73281?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