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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4 SEC 어워드'에서 3관왕을 거머쥐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정국은 브라질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Seriesemcena'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개최한 '2024년 SEC 어워드'(2024 SEC Awards)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인터내셔널 남성 아티스트 상'(International Male Artist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정국은 자신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2년 연속 '올해의 인터내셔널 음악 상'(International Music Of The Year)을 받았으며, '올해의 인터내셔널 업적 상'(International Feat Of The Year)까지 총 3관왕 영예를 안았다.
앞서 정국은 '2023년 SEC 어워드'에서 '올해의 인터내셔널 남성 아티스트 상'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발매한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올해 인터내셔널 음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Seve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에 1억, 9억, 10억, 11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스포티파이 역대 아시아 가수곡 최단, K-팝 솔로 가수곡 최초로 17억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또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데뷔해 15주 동안 차트인했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이후 52주 연속으로 두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메가 히트송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