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뉴진스를 아끼는 사람으로서, 정말 참담합니다.
소속사의 반응, 이후 팬덤이라는 이름으로 뉴진스를 지키겠다고 다는 댓글들에는
그 쉬운 실드글인 작곡가, 프로듀서와 뉴진스 사이의 선긋기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그저 잠깐의 면피만을 위한, 상대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비하로만 가득한 걸 보고서.
이제 바닥이라 생각했는데, 더 밑이 있었구나 하고서요.
소속사에게, 그리고 스스로를 버니즈라고 믿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요.
이제는 어떻게 뉴진스를 구할 생각이신지요.
애초에 구할 생각은 있으셨는지요.
이것이 정말 소속사와 팬덤이 한 뜻으로 아티스트에게 준비한 생일 선물입니까.
그대들을, 아이들의 날개를 정녕 꺾어버리고야 만 그대들을 진심으로 증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