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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택시에 예능 수제자가 탑승해 고민 상담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멤버들의 릴레이 노동을 담은 '놀뭐 24시'가 이어진다. 택시기사가 된 유재석과 하하는 저조한 오전 운행을 만회하기 위한 파이팅 넘치는 오후 운행을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잠시 택시를 멈춘 채 뻐근한 몸을 풀고 있다. 기지개를 켜며 기합을 넣는 유 기사의 모습이 오후 운행에는 어떤 손님들이 탈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의 택시에는 그의 예능 수제자 '놀면 뭐하니?' 멤버가 깜짝 탑승한다. 손님은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곳에 가주세요"라며 택시에 탑승해 유재석의 미소를 유발한다. 이에 유재석은 "저 바빠요"라고 받아치며, 최근 물오른 둘만의 티키타카 케미를 뽐낸다.
손님은 "기사님이 고민 상담은 안 해주시나요?"라며 고민을 풀어놓기도 한다. 이에 유재석은 일타 강사의 면모를 뽐내며 고민 상담을 펼치는가 하면, 수제자 맞춤 택시 서비스도 선사한다고. 유재석이 "이런 대화 좋아한다"라며 흡족해한 반면, 수제자 손님은 귀를 막은 채 킹받는 반응을 보여, 택시에서 성사된 두 사람의 수다 타임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의 퇴근길을 막는 손님이 등장해 웃음을 유발한다. 유재석은 대뜸 목적지를 말하며 택시에 탄 그를 향해 "네가 내 택시를 왜 타?"라고 말하며 티격태격해, 마지막 손님의 정체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놀면 뭐하니?'는 2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