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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는 2라운드 3분 38초에 상대에게 TKO를 뺏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 승리는 지난 2016년 7월 이후 무려 8년 만에 승리. 종합격투기 15승 5패 기록했다.
두 선수는 1라운드 잠시 탐색전을 벌인 이후 그래폴링 싸움으로 들어갔다. 최두호는 상대 테이크 다운에서 벗어나 서브미션을 시도했으나 알지오는 탭을 치는 대신 손가락을 휘저으며 버텼다.
이후 상대 팔꿈치에 안면을 정통으로 맞으며 위기에 몰렸으나 버티며 1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 두 선수는 타격전을 벌였다. 2분 17여초를 남기고 최두호는 다시 목을 조르며 서브미션을 시도했으나 상대가 벗어났다.
이후 타격전에서 최두호는 상대 안면을 정통으로 강타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알지오는 1분 22초 남기고 쓰러졌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