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오해로 인해 어색했던 간격이 허물어진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더 진전된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두운 밤, 서로를 나란히 바라보고 선 이미진과 계지웅의 눈빛에서 애틋함이 가득 전해지고 있다.
이어 소중한 것을 대하듯 계지웅이 이미진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 설렘을 배가한다. 돌고 돌아 드디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남녀의 포옹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더는 오해 없이 서로를 마주 보게 된 이미진과 계지웅의 로맨스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더불어 그들에게는 현재 서한시 연쇄 살인사건이라는 큰 위기가 드리워져 있는 바, 이 위험 속에서 더욱 굳건하게 꽃 피워 나갈 두 남녀의 앞날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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