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자유이용권을 선물받았다.
19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제과점 '태극당' 공식 계정에는 송일국과 삼둥이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태극당은 "태극당 모나카를 좋아하는 대한, 민국, 만세에게 모나카 자유이용권을 선물했습니다"라며 "사랑하는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에 태극당이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이후 10년 만인 지난 3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만 12세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는 170cm의 훌쩍 자란 키로 놀라움을 안겼다.
촬영 도중 아버지와의 여러 일화를 소개하던 대한이는 "민국이 아이스크림을 아버지가 두개 빼앗아 드셨다"고 했고 송일국은 "그 얘기를 아직도 하냐"머 멎쩍어했다. 알고 보니 민국이의 아이스크림을 송일국이 야식으로 몰래 먹었던 것. 송일국은 "집에 갈 때 사 줄게"라며 아이들을 달랬다.
개별 인터뷰에서도 태극당과의 일화는 이어졌다. 대한이는 송일국의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아버지가 뮤지컬 연습하시다가 '태극당' 아이스크림 때문에 도중에 빨리 집에 오셨다"면서 "민국이가 태극당 아이스크림 때문에 아버지께 전화를 걸었다"면서 "아버지께서 저희 때문에 (일을) 좀 더 못하시고"라며 효자 면모를 보인 바 있다.
누리꾼들은 "태극당 클라스" "삼둥이 대견하네요" "대한민국만세태극" 등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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