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싸이의 흠뻑쇼 과천 공연이 펼쳐졌지만,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무대에 설치된 현수막, 조명이 떨어지며 50여 분 만에 공연이 중단됐다.
공연이 취소된 후 싸이 측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관객 및 스태프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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