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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타이틀 '후(Who)'로 전세계 스포티파이를 강타하며 2024년 K팝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19일 오후 1시 발매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는 공개 첫 날 790만 1,507(filtered/unfiltered 999만 983) 스트리밍을 기록, 이는 역대 K팝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이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3위에 올랐고 전세계 55개국 일간 톱송 차트를 장악하며 2024년 K팝 최고 기록으로 데뷔해 '뮤즈' 앨범 선공개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의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미국에서 19일 당일 96만 4,522 스트리밍으로 미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 18위에 올라 2024년 K팝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자 차트 역사상 역대 두번째 기록을 세웠다. 최고 기록은 지난해 공개된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99만 6,000 스트리밍)로 역시나 건재한 '짐메리카(Jimin+America)' 파워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10만 스트리밍을 넘어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 1위로 데뷔, 30위에 오른 브라질에서는 54만이 넘는 스트리밍으로 K팝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영국과 일본 등 세계 8대 음원 시장은 물론 전세계 55개국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놀라운 신고식을 치뤘다.
이번 지민의 앨범 '뮤즈'는 스포티파이 19일 기준 전체 2,274만 6,705(filtered/unfiltered 2,625만 8,501)스트리밍으로 데뷔해 단 7곡 만으로 2024년 K팝의 아티스트 앨범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는 등 타이틀 뿐만 아니라 수록곡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타이틀 '후' 790만 스트리밍과 함께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376만 17위, '클로저 댄 디스' 256만 39위, '비 마인' 245만, '슬로우 댄스' 227만, '리벌스' 216만 59위로 데뷔해 모든 보컬 트랙 200만 이상으로 높은 순위에 안착, 사운드 트랙인 '인터루드: 쇼타임'까지 170만 이상 스트리밍으로 109위에 올랐다.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19일 하루 개인 프로필 전체 3,050만 스트리밍을 기록에 힘입어 글로벌 일간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에 등극해 비영어권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세계적 팝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K팝 아티스트의 자부심을 세웠다. 또 미국 일간 톱 아티스트 59위의 놀라운 순위와 함께 일본, 브라질, 영국, 프랑스 등 61개국 아티스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된 후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366만 이상 언급되며 글로벌 돌풍을 예고한 지민의 새 앨범 타이틀 '후' 무대가 23일(한국시간)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