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도 해보고 싶다는 대사가 은근히 울림이 있었던 것 같음 보통 탈북이라 하면 자유를 찾고 싶다 나도 남한 가서 치킨도 먹고 뭐도 하고 뭐도 하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다 이런 메세지를 생각하는데 리현상이 남한도 낙원이 아니라고 하니까 임규남이 실패하려고 가는 거라는 대답을 한게 뭔가... 나는 너무 당연하게 겪고 있는 좌절마저도 사실 당연하지 않은 거였나 열심히 실패하고 그러다 성공도 하고 그냥 열심히 살아보자 이런 생각이 들었달까... ㅋㅋㅋㅋㅋㅋ 느껴지는 게 꽤 많은 영화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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