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스토리와 이어지지 않는 다소 갑작스러운 전개. 그러나 이날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 36회는 1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작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비해 늦은 속도지만, 20% 돌파를 목전에 둔 유의미한 수치임은 틀림 없다.
'미녀와 순정남'은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영향으로 2주간 결방한다. 상승세에 놓인 만큼 결방이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드라마 속 가장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김지영이 기억을 되찾음으로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인 가운데, 방송 재개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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