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알엠이 20대 끝자락에 써준 편지 종종 다시 읽어봄..

'10년간 제가 보여드린 또 토해내려고 했던 마음들이 서투르고 모자람이 많았겠지만

그대들의 지난 10년의 조각 조각들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다면 그걸로 저는 충분합니다.'

'지난 20대의 10년이

언젠가 먼지덮인 앨범을 열었을 때

툭 떨어지는

노오란 단풍잎이길 바랍니다.

바싹 말라도 그 향기와 색으로

언제든 꺼내볼 수 있도록'

남준이 글은 항상 남준이만의 감성이 있어서 종종 꺼내서 읽어보게 됨

[익인1]

언제봐도 글 너무 잘씀

[익인2]

지나가는 타팬인데...글 왜 이렇게 잘 쓰시냐 글 쓰는 실력 하루만 빼앗고 싶을 정도네ㅎㅎ 올려줘서 고마워!! 덕분에 좋은 글 알고 가

[익인3]

남준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