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권한 없이 여권 및 신분증을 검사해 팬이 아닌, 일반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는 재차 안전 사고를 이유로 "여권이나 신분증을 요구한 적은 없다. 오해는 말아 달라. 2층 라운지로 향하는 비지니스 이용권을 확인했을 뿐이다. 일반 이용객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다"고 답했다. 되려 일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그들의 이용권을 권한 없이 들여다봤다는 것.
일부 시민은 '인권 침해'를 이유로 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이 생긴 이래 이런 일은 처음"라며 "수백명의 연예인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고 있는데 이렇게 사설 경호업체가 엉뚱한 행동을 하는 그런 경우가 없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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