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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이특의 용서에 고개를 숙였다.
강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댓글 읽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인은 자신을 향한 지적과 질책에 망설임 없이 사과했다. '똑바로 살아라'라는 댓글에는 "틀린 말이 아니다. 자꾸 과거의 실수라고 반복적으로 말씀 드리기는 하는데 가슴에 새기고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특이 두 번 담그던데 큰 그림'이라는 댓글에도 "이특 형이 어떤 의도를 갖고 이야기 했던 게 아니다. 어색한 걸 없애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게 그렇게 기사가 나갔다. 절대 오해는 안하셨으면 좋겠다. 괜히 저 때문에 이특 형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지 않나 싶어서 정말 죄송하다. 팬분들도 질책하실 게 있으면 저한테 하셨으면 좋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특은 5월 려욱과 아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강인을 보고 "활동보다 자숙을 더욱 길게 한 강인을 만나고 있다. 용서를 부탁드린다. 활동 기간 5년에 자숙 기간 15년을 겪고 있는 강인이다. 강인이도 먹고 살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바 있다.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으나 2009년과 2016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일으켜 활동을 중단했다. 또 폭행 논란, 후배 아이돌 욕설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른 끝에 2019년 7월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