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 관계자는 23일 JTBC엔터뉴스에 "박민영이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일본 원작 드라마 '컨피던스 맨'의 주인공으로 나선다"라고 전했다.
일본에서 '컨피던스 맨 JP'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이 작품은 '컨피던스 맨'이라고 불리는 신용 사기꾼 세 명이 팀을 꾸려 악덕 기업의 돈이나 마피아 보스 등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들로부터 모든 수단을 이용해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케이퍼물이다. 큰 인기를 얻어 현지에서 영화로도 개봉됐고 후지 테레비 개국 60주년 특별기획으로도 방송된 바 있다.
한국판 '컨피던스 맨 KR'(가제)은 드라마 '카지노' '이 연애는 불가항력'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홍승현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편성은 미정이며 제작사 하이그라운드가 다각도로 열어놓고 수정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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