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힙합 공연에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할 예정"
(재)이천문화재단은 다음달 24일 오후 6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여름愛이천 스테이지로 '형돈이와 대준이X마미손' 컬래버레이션 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쌈마이, 키치, 병맛이 하나의 장르가 된 요즘, 원초적이고 말초적인 쾌감을 끌어낼 수 있는 가볍지만 즐겁고 뻔뻔한 콘서트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방송계의 찰떡 콤비, 자칭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는 2012년부터 프로젝트 힙합그룹으로 활동해 왔다. 둘은 예능 뿐만 아니라 '올림픽대로,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등 독특한 콘셉트와 재치 있는 생활형 가사들로 대중의 주목과 사랑을 받으며 힙합가수로서의 매력도 인정받았다.
이번 여름愛이천 스테이지 공연에선 그간 발매했던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나는 힙합 공연에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특유의 입담이 더해져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거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마미손은 리드미컬한 래핑과 소년점프,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등 위트 있는 노랫말로 가득 채운 곡들을 통해 세대를 불문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매력적인 래퍼이다.
또한 힙합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스펙트럼의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악당 매드클라운에게 착취당하고 있는 미스테리한 핑크 복면 아래 숨겨진 정체모를 감성을 힙하게 풀어낸다.
마미손은 본인의 날것 그대로의 순수한 감성을 노골적으로 표출해내며 이천을 찾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힙합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뜨거운 여름 형돈이와 대준이 그리고 마미손의 콘서트는 색다른 매력의 두 아티스트가 만들어 낼 이색적인 무대로 이천시민의 관심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지역에서는 흔하지 않는 이색 콘서트를 통해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이천시민들이 다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조합으로 만든 특별한 무대, 시너지 폭발하는 형돈이와대준이X마미손 콘서트의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연기획팀(031-636-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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