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글이랑 관련글 1도 없음 저격 아님
당시 욕하던 몇몇 의견이 생각나서 생각난 김에 씀
해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본인이 처음 고려에 떨어졌을때 잘해줬던 사람들한테 마음이 쓰이고 그 누구도 잃지 않고 싶을 수 있는 거 아니야? 채령이 관련 얘기야
당시에 채령이 왜 못 버리냐고 막 해수 답답하다 민폐캐다 이러는 반응 이해안갔어
솔직히 해수 입장에서 이입하고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들임
자기는 현대에서 왔고 결과를 알고 있으니까 내가 어떻게든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은 희망 같은 거.. 내 사람들 다 지키는 방법 같은 거.. 해수 입장에선 그게 최선이었겠지
뭔가 사극 여주들은 후반가면 욕 하는 사람들 많은 거 같아 전개를 위한건데요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