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최근 황제 경호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 ‘불똥’이 광고계에도 퍼지고 있다.
특히 최근 변우석을 광고모델로 계약한 농협은행은 상황을 살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다.
한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는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이 잠잠해지길 기다렸는데,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빨리 사과하고 대응했으면 이렇게 커질 일이 아닌데”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3년간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기용한 광고를 운영했으나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돼 이달 초 새 모델로 변우석을 선정했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에서 변우석을 과잉 경호해 논란을 빚은 사설 경호원들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하고 논란이 불거지자, 농협은행은 변우석을 지상파나 지면 광고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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