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첫 방송 시청률은 평균 3.9%, 순간 최고 4.9%를 기록하며 성공적 성적표를 안았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평균)
8부작이라는 짧은 회차 탓 빠른 호흡으로 전개되는 작품은 탄탄하게 연결된 과거와 현재를 적절히 오가며 큰 갈등 없이도 지루할 틈 없이 시청자들을 끌어냈다.
남녀 주인공으로 분한 김소현, 채종협 절묘한 호흡이 설렘을 자극한다는 호평도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일찍이 짧은 회차에 대한 아쉬움이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물론 로맨스 소설 공식 같은 클리셰에 '뻔하다'고 지적하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황.
과연 '우연일까?'가 첫 방송 흐름 그대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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