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위너 이승훈이 빠른 세월에 놀라워했다.
7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이승훈, 하성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훈은 데뷔 10년 만에 솔로로 나선 소감을 묻자 "데뷔 일주일 차인데 자꾸 10년 차인 것처럼 거들먹거리는 게 있다. 푸릇푸릇하게 해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음악방송에 출연했다는 이승훈은 "원래 연차가 높은 가수한테 무대랑 제일 가까운 대기실을 주지 않나. 신인 때 태진아 선배님이 쓰셨던 대기실을 이제 혼자 쓰고 있다. 엘리베이터 옆방을 주시더라"고 전했다.
이에 하성운은 "저는 바로 그 옆방을 썼다"며 놀라워했고, 이승훈은 "세월이 무색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훈은 지난 15일 미니 1집 'MY TYPE'(마이 타입)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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