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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체육대회 꼭 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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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태산이 진짜 노래 잘 만들지 않음??? 자작곡 다 좋아6 09.04 22:49 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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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토끼상인거 진짜 모르겠음.. 52 09.04 22:48 849 1
마플 ㅎ 욕했다고3 09.04 22:48 1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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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성장한거 개에바적 감동이 밀려온다2 09.04 22:47 191 2
정성찬 귀여워 미치겠다2 09.04 22:47 82 2
나 원빈이 사진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4 09.04 22:46 257 1
휴닝카이가 밴드부자컨 하는 거 볼때마다 느끼는데 비밀번호486 부르는거8 09.04 22:46 85 0
미야오에서 머리 양쪽으로 틀어올린 멤버 힙하고 이쁘다1 09.04 22:46 89 0
아니 근데 그와중에 ㅅㅍㅈㅇ 부승관 개웃긴게 준프라1 09.04 22:46 75 0
OnAir 진짜 독실한 사람이네2 09.04 22:46 62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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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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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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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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