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품인가 받았거든
그래서 그거보고 궁금해져서 ㅋㅋㅋㅋ요며칠간 정주행했는데 진짜 와…. 너무 재밌다 !!!
사실 타이틀만 보고 출연진들끼리 되게 예민하게 다투면서 논쟁할까봐 그럼 내가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서ㅋㅋㅋ절대..내 스타일은 아니다 생각하고 선입견갖고 있었거든?!
근데 내가 지금까지 본 다른 추리게임,두뇌게임들과는 다르게 다같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들을 엄청 나누고, 또 정치,젠더,계급,개방성에 관한 토론을 각각1회씩 해서 총 4회하는데 그거보면서 진짜 내가 가진 배경지식이 정말 얕구나..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어..! 여기 나온 출연진들이 말을 너무 잘해 ㅋㅋㅋㅋ다들 멋있어…ㅠㅠ 국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되게 신기했어.
막 나랑 정반대에 있는 사상을 가진 사람을 1화부터 편견을 갖고 봤는데 토론할 때 하는 말들을 보고 설득당할 때도 있었고, 사상을 갖는 이유가 뭔지 이해도 되더라.. 각자 다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가치관,사상을 보니까 시야가 확실히 넓어져서 너무 좋았음
첨엔 보기가 무서워서 데블스플랜 먼저 볼라했는데 넷플 구독을 안해갖고ㅠ 이거먼저 본건데..보길 진짜 너무 잘한듯…. 원래 이런 서바이벌프로보면 스트레스도 같이 받는 타입인데 얘는 너무 즐기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상 받을만 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