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발 오물 풍선 추정 낙하물 여러 개 발견…군 당국이
| 수거
(서울=뉴스1) 김예원 임여익 기자 = 서울 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낙하물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처리에 나섰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로에 북한발 오물 풍선으로 보이는 미확인 낙하물 여러 개가 떨어진 채 발견됐다.
이 중 일부는 터져 내부 종이 조각 등이 발견됐지만 별도의 위험 물질 등은 발견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 경찰서는 안전을 위해 근처 접근을 통제한 뒤 오전 8시35분쯤 해당 낙하물을 군부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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