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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아이돌/마플호수는 ㄹㅇ반응좋을수밖에 없네ㅋㅋㅋㅋㅋㅋㅋ 132 09.03 12:156017 0
버추얼아이돌호수 솔로라서 뭔가 색다른듯 11 09.03 18:19435 0
버추얼아이돌 호수야 누가 여름에!!!! 11 09.05 16:21739 0
버추얼아이돌/마플최근에 언리얼 페스트도 한 마당에 뭔 자신감으로 냈을까 10 09.05 13:251338 0
버추얼아이돌/OnAir 호수 라이브 달글 82 09.06 18:45771 1
 
붕빵청년 굿즈 좀 다양하게 내주길 2 08.31 02:21 126 0
여름이었다......... 12 08.31 00:44 824 0
목소리 뭐임 진심ㅋㅋㅋ 2 08.30 23:51 295 0
호수 그룹으로 데뷔했으면 좋겠어 13 08.30 22:47 916 0
호수 괜찮다 5 08.30 22:39 152 0
붕빵청년 포장마차 뒤에있는 가게 1 08.30 22:34 100 0
와 호수 얘기 많길래 한 번 보고왔는데 2 08.30 22:34 201 0
핑크색 붕어빵 귀엽던데 4 08.30 22:10 123 0
호수 다음주까지 기다려야되는거임..? 1 08.30 21:43 77 0
붕빵청년 나 너무 과몰입인가 6 08.30 21:35 366 0
ㅇㅇㅍㅊ얘기는 해도돼? 6 08.30 21:24 892 0
붕빵청년 빅히어로에 히로같다 3 08.30 21:18 214 0
얘 너무 귀여워 3 08.30 20:41 238 0
건반솔로가 진짜 찐이라고 생각함... 2 08.30 20:32 159 0
아니 이부분 진짜 미쳤다 5 08.30 20:20 666 2
헐 일한다고 까먹었는데 붕짱청년 3 08.30 20:02 298 0
마지막 멘트도 좀 설렘 4 08.30 19:45 392 0
호수 진짜 잘생겼어 10 08.30 19:41 853 2
호수 반응좋은거 보고 라방갔는데 좋다.. 08.30 19:40 92 0
호수 아뽀키같은 버추얼 솔로 아티스트 노선으로 가면 잘될것같은데??? 2 08.30 19:30 520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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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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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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