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혁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장항준 감독)' 합류를 일찌감치 확정 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범죄도시3' 주역으로 1000만 돌파 기쁨을 맛본 후 선택한 첫 스크린 차기작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첫 사극 장르로, 이준혁이 사극 영화에 출연하는 것도 처음이다. 2021년 방영한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 특별 출연한 경험 외 사극과는 인연이 없었던 터라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사극 작품에서는 이준혁의 비주얼과 존재감이 얼마나 빛날지 관심이 쏠린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6대 왕 단종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된 후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준혁은 극 중 아주 큰 비중은 아니지만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대한 만족도 등으로 작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이준혁은 앞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유해진과는 첫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며, 유지태와는 디즈니+ 시리즈 '비질란테' 이후 다시 한 번 만나게 돼 반가움을 더한다.
이준혁은 하반기 공개를 내정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한지민과 함께 한 SBS 로맨스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로 시청자들과 인사한다. 여기에 첫 사극 '왕과 사는 남자'까지 팬들이 고대하고 희망한 장르의 작품을 속속 택해 쉼 없는 열일 활동은 물론 만족도 높은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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