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메신저와 메일은 모니터링 불가해
진짜야. 외부 메신저와 메일은 그렇게 허접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상 탈취로 해독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기업은 외부 메신저(예: 카톡)을 막는 경우도 있어
왜냐하면 내부 기밀을 외부 메신저로 유출하면 안되니까.
그래서 어디는 외부 메신저도 막고 거기다가 외부 인터넷도 막아
그냥 회사에서 제공한 이메일, 메신저만 쓰고 인터넷도 제대로 못 쓰는 거야
그래서 좀 규모가 있는 기업은 직원들에게 회사 메신저와 회사 메일을 제공하는데, 그것은 IT팀에서 다 조회 가능함
그런데 사내의 감사 목적으로만 되는 거지 "재가 무슨 소리하는지 궁금하다" 또는 "A와 B가 불륜이라는데 그 증거를 잡아보자" 그런걸로는 모니터링 못함
서버에 저장된 메시지나 메일을 열어서 보면, 누가 그짓을 했는지도 웬만하면 다 남기때문에 하지 말아야함
IT직업이 회사의 요구에 따라 데이터 조작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묻겠지만 그러긴 힘들어
왜냐하면 대부분 아니 100% 외부 솔루션이나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잘 모르면서 괜히 손댔다가 시스템 다 망가져버림
시스템 제공 업체에서도 손대지 말라고 함
하지만 사내to사내 메일은 은근슬쩍 손댈 수도 있어. 그래서 메일 발송 취소도 가능해.
하지만, 사내to사외 메일은 타 시스템과 얽혀있기 때문에 절대 손댈 수 없고. 메일 발송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얘기지.
서버에 저장된 메일과 첨부파일의 삭제 주기는 회사마다 달라.
문제될 것들은 회사 시스템을 절대 이용하지 않는 게 좋아
입사 서류 뒤져보면 정보 제공 동의 분명 되어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