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난 것일까. 배우 유아인이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부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6일 연합뉴스는 서울 용산경찰서가 배우 유아인을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동성 성폭행은 유사강간죄가 적용된다.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6시~오후 4시 이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었는데, 자신이 성폭행 피해를 입은 사실을 잠에서 깨고 알았으며 다음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아인이나 A씨가 아닌 제3자의 거처로, 사건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아인이 이날도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유아인 측 법률대리인은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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