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유승우가 오는 9월 2일 입대한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는 이석훈을 대신해 가수 윤상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가수 유승우는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상은 "얼마 전에 보니 입대 날짜가 9월이더라"라고 말해 유승우를 당황시켰다. 이에 유승우는 최초공개라며 "9월 2일에 (입대) 합니다"라고 밝혔다.
데뷔 11년 차인 유승우는 "앨범 나온 지 3년 가까이 됐다. OST야 제가 쓴 곡이 아닌 작품을 도와주는 거고, 제 이름으로 내는 앨범은 약 3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우는 이번 앨범 믹스 마스터로 참여한 윤상에 대해 "편하게 말하면 동료지만 제가 많이 배우기에 사제 지간이다. 또 편하게 해 주셔서 형 동생 느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상은 "보통 93부터 '아빠' 이러는데 얘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형님'이라고 했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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