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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배우 박보검을 칭찬했다.

7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주 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파리 올림픽 야외 개막식 기대된다. 새벽 두 시라서 힘들긴 한데 주말이니까 늦게 일어나도 된다. 스포츠 잘 모르는 분들도 개막식은 쇼처럼 즐기더라"고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여자 핸드볼 팀의 승리에 "한 점 차이로 이긴 환상적인 명승부였다. 정말 기가 막혔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들 많이 들리면 좋겠다"고 기뻐했다.

이어 전민기를 소개에서 박명수는 "프리랜서 방송인. 회사에서 잘리고"라고 장난치자 전민기는 "퇴사라고 해 주면 안 되나. 잘렸다고 하면 제가 뭐 잘못한 거 같지 않냐. '잘림 권유' 정도로 해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2주 전 박보검 씨가 라디오쇼에서 전민기 씨를 언급한 거 아냐. 잘 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는 거다. 이러다 내 자리 뺏기겠다"라고 박보검을 극찬했다.

이를 듣고 전민기는 "저 언급한 거 실제로 들었다. 나와서 피아노도 치시고 정말 이런 정성이 없다"라고 공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7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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