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를 위해 '국민 MC'들이 나섰다.
태진아 측은 오늘(26일)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이수근, 장도연, 조세호, 이진호가 태진아의 신곡 '서울 간 내 님' 뮤직비디오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여러 방송인들이 직접 '서울 간 내 님'의 일부를 부르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태진아 측은 "이들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간병하며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태진아를 돕기 위해 힘을 합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진아는 동료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태진아의 신곡 '서울 간 내 님' 뮤직비디오는 오는 8월 2일 정오 공개된다.
오지원(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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